마시멜로 이야기는 말도안되는 개소리다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어릴때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배웠지만

철이 들면서 가장 와닿게 느끼는 것은 세상이 존나게 불공평하다는 거다

차라리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하고 억울한지 알았더라면 공부만 하는것보단 나았을꺼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고등학교때 사업을 해서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케이스지만..

주변애들이나 내 애인의 학창시절만 보더라도 정말 암울하고 억압된 삶을 살고 있었더라

아직도 기억나 학교 선생이 '마시멜로 이야기' 라는 참을성에 대한 책을 추천해주면서

지금 너네가 쾌락을 쫓으면 미래에 실패하고 지금 공부를 하면 미래에 성공할것이다. 라며 

초등학교때부터 쾌락을 통제하고 학원에 다니고 공부만 시켰던걸 

남들 다 가는 대학교에 진학한것은 성공이 아니다. 평범하게 사는거지

22살이 되니까 점점 몸이 늙어가는게 느껴지는데 

20대에 얻은 마시멜로 두세봉지는 파릇파릇한 10대때의 마시멜로 단 하나보다 못하다

나나 내 애인이나 알수 없는 미래에 현재를 쏟아부었지만 얻은건 남들보다 조금 좋은 대학교뿐이고

현실은 똑같이 암울하다. 이상한 교육정책때문에 많은 사람들 인생이 재미없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