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반지하

지옥같은 옥탑방

인생사 마음대로 되는것이 없다지 집도 똑같아

월세가 1,2년 모으면 꾀나 큰 돈이라서 가장 가격이 저렴한 옥탑방이나 반지하를 고려해야 할 경우도 있어

나같은 경우 대학교1,2학년동안 한달에 월세를 50만원씩 내면서 생활했는데

2년 모아보니까 1,200만원이나 되더라고 눈물펑펑

반지하 VS 옥탑방

이 글을 읽는 너네들이 이런 주제로 고민하지 않기를 간절히 원한다.

누군들 반지하,옥탑방 살고싶겠니

돈을 모으거나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가 사는거겠지

이 글은 반지하와 옥탑방을 살아본 지인에 말을 일부 참고했습니다

옥탑방

장점 : 옥상 다 니꺼임, 고추나 토마토 재배해서 쳐먹는거 가능, 빨래 존나잘마름

위생상태 같은 경우는 오히려 옥탑방이 더 좋을수도있다. 난 4층짜리 월세 살았는데 방안에 널수밖에 없는 구조라 잘못 말리면

냄새나고 곰팡이핌 어딜가든 똑같다. 빨래말릴떄마다 오르가즘느낌 쾌감 개쩜

 그리고 채광이 존나 훌륭해서

아침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왜?  채광이 존나 훌륭해서 아침에 직사광선이 직빵으로 쏴진다고 한다.

단점 : 여름에 씹덥고 겨울에 씹추움 겨울에 가스비 10만원나온다 좇같은 동네 살면 벽으로 바퀴벌레 기어들어오는 경우도 있음

빨래 말리는거 쾌감 쩔긴 한데 소나기내리면 좇됨, 배달음식 시켜먹기 눈치보임 배달원이 존나싫어함

술쳐먹으면 계단 올라가거나 내려갈떄 낙사하는 경우가 있음

초겨울에 비온다음에 기온차떄문에 다음날 계단이 얼어버리면 꼼짝없이 강제포류해야되는 경우가 있다.

반지하

장점 : 제습기만 사면 습기걱정도 없고 딱히 덥지도 춥지도 않다.

계단오르내리다 죽을일이 없다. 이게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데 옥탑방같은 경우는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게 되어있다

 유일한 장점

단점 : 위에 사진봐라 방범창이 있지 사생활이 노출되니까 안전면에서는 확실히 접고 들어가야된다.

그렇다고 커튼 치고 살기에는 너무 어두울터이고 이건 들은 썰인데 여름에 술취한 아재가 그쪽에다 오줌싸는 경우 있다더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이고싶을듯

습기관리 제대로안하면 곰팡이 파티하게되서 기관지 씹창남

선택은 너희가 한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반지하나 옥탑방에 들어간 친구들 힘내라 꾸역꾸역 돈모아서 전세집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