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비교되는 501오룡호 사건

Posted by AGOS
2017. 6. 6. 20:42 사회관련으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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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우리에게 풍족함을 선물하지만 모든것을 빼앗아 갈수 있는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해


실제로 재난영화에 심심찮게 바다가 엮이는 것을 보면 인류가 얼마나 바다를 무서워 하는지 알 수 있지


2014년 4월 16일 선장과 기업의 욕심으로 인해 세월호가 침몰했어


수많은 사람들이 슬퍼했고 일부 생각없는 좌파나무랭이들은 박근혜가 인신공양을 시켰다며, 세월호가 외부충격에 의해 침몰한 것이라며


수많은 선동과 반국가적행위로 국가를 파멸 직전으로 밀어넣었지


단 한명도 살리지 못했다고? 살아나온 172명은? 얘네들은? 왜 멀쩡한 사람들까지 죽여버리는데?


정부가 미리미리 안전장치를 해두지 않아서 그렇다고?


선장이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하고 지혼자 도망가는 일은 인류 역사상 최초가 됬을지도 모르는일인데


그딴 상황때문에 예산써가면서 안정장치 마련해놓으리? 교자상에 코끼리 앉을까봐 상다리에 철근집어넣으랴?




그런데 너네들 사조산업 원양어선이 침몰한 501 오룡호 사건은 들어봤니?





세월호는 시체라도 건지고 있지 501오룡호는 얼음바다에서 시체 하나 못찾고 전부 죽었는데


먼 나라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피땀흘려 일한 우리나라의 아버지들은 개죽음이고


놀러가다가 아쉽게 죽은 사람은 성스럽고 안타까운 사고라고 생각하는 너네들이 참 역겨워


목숨값이 더 나가거나 그런건 없다. 술자리에서는 타이타닉 술게임을 쳐하면서 세월호 타령하는 니들이 참 역겹다고


심지어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놈들 


니들도 잘못된건 아니지만 그러면서 세월호 사건을 신격화하는놈들은 더 역겹다 


니들도 천안함,연평도 사건같은건 기억하지도 않으면서


세월호 진상규명 타령좀 그만해라 외부충격설 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 짓껄이지말고


니들의 슬픔을 남에게도 강요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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