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낑낑거린다고?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려준다

Posted by AGOS
2017. 9. 14. 16:06 생물 관련으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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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긴분들은 굵은글씨만 읽으면 됩니다.








안녕 난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치와와를 키우는 견주야


[윗 짤의 내용은 관련이 없다.]


동물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고등학교때부터 애완용품 관련 사업을 했었어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티몬이나 위메프에 기획전까지 하고있게 됬다.


단순히 강아지가 좋아서 덕질하는 수준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안정적인 부업이 될 줄은 몰랐던거지










애완용품 사업을 하다보니 애완동물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자주자주 활동을 하는데


거기에는 항상


  새끼강아지가 너무 울어요, 새끼강아지가 너무 낑낑거려요, 밤마다 강아지가 울어요, 강아지 낑낑


라는 질문이 올라온다. 오늘도 봤어 하루에 한번씩은 보는것같다.


너희들도 그런문제가 있어서 내 블로그에 들어온거겠지?




아마 너네들은 99.9%의 확률로 울타리를 사용하고 있거나 밤에 잠을 따로 재울꺼야


생각을 해봐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강아지들은 대부분 어린애기들인데


사람으로 치면 갓난아기를 혼자재우거나 울타리에 가둬두면 당연히 찡찡거리고 울지 바보냐?






가정분양이면 좋겠지만 요즘은 펫샾이 너무 발달하다보니 어렸을때 어미와 유대감을 형성 할 시기에


억지로 뜯어내서 분양받는 경우가 많어. 


보통 가정분양을 제외한 강아지들이 너희들에게 오는 경로는 


엄마랑 생이별-경매장-샾-너네들


인데 처음으로 관심주는 사람이 생겼는데 밤만 되면 매정하게 따로재우고 울타리에 가둬놓고 그러니까


안울고 배기겠냐?


강아지들은 무섭지 않게, 안정감을 느끼게, 불안해하지 않게 키워야


길게 봤을때 일으키는 여러가지 문제가 없어진다. 


너네들이 울타리에 뜯어내서 재우는거는 강아지 입장애서는 경매장,펫샾에서 갇혀 살았던 그 기억을 다시 일깨워 주는거야





펫샵의 단골멘트가 있지


강아지가 무서워서 낑낑거려도 무시하셔야됩니다.  안아달라고 쫄라도 울타리 안에만 가둬두셔야됩니다.


그래? 지랄하고있네


서열정리를 한다고? 그놈의 서열 제발 그만해라


니들은 새로운 가족을 들인거야 근데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강아지는 멍청한 생물이 아니다. 너가 맨날 놀아주고 너가 밥주고 너가 주인인거 다 알어


개가 널 만만하게 보고 문다고?


강아지가 밥주고 물주고 산책시켜주고 재워주는 사람을 공격한다고? ㅇㅇ 그래 그럴수 있지


근데 이게 단순히 서열의 문제일까? 주인을 공격할 정도로 강아지가 강력하게 표현하고 싶은게 있지 않을까?








갑자기 강아지가 절 물어요! 절 공격해요!


진짜 갑자기일까? 강아지가 너한테 맨날 하자고 조르던걸 눈치채지 못하고 너 방식만 강아지한테 주입한거 아냐?


일단 여기서 끊을께 다른글로 다시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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